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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상한가 거래정지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10. 16. 17:25

 

주식 시장에서는 주식 상한가와 거래정지라는 중요한 개념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이해하는 것은 투자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식 상한가란?

주식 상한가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일정한 상한선까지 상승한 뒤에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을 더 이상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거래정지란?

거래정지는 주식 시장에서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이는 시장의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규정으로, 주식 거래의 동요를 제어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

주식 시장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두 제도는 주식 시장 감시를 위한 중요한 규칙입니다.

 

사이드카

사이드카는 특정 종목의 거래량이 급등락할 때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제도입니다. 주가의 급락이나 상승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동요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서킷브레이크

서킷브레이크는 주가가 급락할 때 투자자들의 동요를 잠재우는 장치입니다. 이를 통해 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합니다.

 

주식 상한가 거래정지의 의미

"주식 상한가 거래정지"라는 용어는 주식 시장에서 종목의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로 인한 거래 중단을 나타내는 용어이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안정을 위해 존재합니다.

 

종목별 매매거래정지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에서는 종목별 매매거래정지라는 제도가 있으며, 이를 명령하는 기준은 주식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다양합니다. 종목별 매매거래정지의 명령은 거래내용의 공정성, 매매거래 폭주 등의 이유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시장감시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발동되기도 합니다.

 

매매거래정지 발동기준

구분

매매거래중단 발동기준

매매거래중단 및 재개 등

1단계

코스피(코스닥지수) 전일대비 8% 이상 하락(1분간 지속)

20분간 매매거래중단 후 재개

2단계

코스피(코스닥지수) 전일대비 15% 이상 하락

20분간 매매거래중단 후 재개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점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

(동시충족 필요, 1분간 지속)

3단계

코스피(코스닥지수) 전일대비 20% 이상 하락

당일 장종료 조치

2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점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

(동시충족 필요, 1분간 지속)

 

매매거래정지 사유 및 기간

매매거래정지 사유

매매거래 재개

거래내용이 현저히 공정성을 결여할 우려가 있는 경우

1일간

(다만, 한국거래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5일 이내의 기간)

매매거래가 폭주하여 신속하게 매매거래를 성립시킬 수 없다고 인정되는 종목

매매거래정지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인정될 때까지

주식병합, 주식분할 또는 액면주식과 무액면주식의 상호 전환 등으로 신규 전자등록 및 신규 전자등록 주식의 변경·말소의 전자등록이 필요한 경우

매매거래정지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인정될 때까지

결제회원이 매도증권을 결제시한까지 납부하지 못하거나 그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매매거래정지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인정될 때까지

「시장감시규정」 제5조의3제3항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가 매매거래정지를 요청한 경우로서 시장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종목인 경우

요청받은 기간 (다만, 한국거래소가 시장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별도로 정하는 기간)

그 밖에 투자자보호를 위하여 한국거래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매매거래정지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인정될 때까지

 

주식 상한가와 거래정지의 중요성

주식 상한가와 거래정지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의 안전과 시장의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거래정지는 급등 또는 급락한 주식의 동요를 제어하고,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시행됩니다. 투자자는 이러한 제도를 이해하고 주식 투자에 참고해야 합니다.

 

노터스의 주식 상한가와 거래정지 사례

2022년에 코스닥 상장사인 노터스의 주식은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노터스는 비임상 동물 실험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주가가 급등하며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노터스는 주로 비임상CRO 사업을 수행하며,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물질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원숭이 두창' 테마주로 주목받아 주가 급등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노터스는 1대 8 무상증자를 공시하여 주식 지급량이 늘어나며 주가가 조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는 '통큰 무증'으로 불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노터스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주가 급등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결국, 한국거래소는 주가 급등으로 인해 10일 동안 노터스의 매매거래를 정지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의 상한가와 거래정지는 주식 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투자자는 이러한 제도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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